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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FTA 적극 검토

<앵커>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관계를 한단계 격상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한·중 FTA 문제도 적극 검토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베이징에서 김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양국관계를 전면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지역 문제, 더 나아가 범세계적인 공동 관심사에 있어서도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입니다.]

두 정상은 또 6자 회담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후진타오/중국 국가주석 : 6자회담 과정을 계속 추진하고, 9.19 공동성명에서 확정된 목표들을 점차적으로 실행시키는 것은 양국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한·중 FTA를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해 하반기부터 실무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정상회담에 앞서 이 대통령은 후진타오 주석의 영접을 받으며 공식환영식에 참석해 중국군 의장대를 사열했습니다.

이어 수행 경제인들과 함께 후진타오 주석이 주최한 환영 만찬에도 참석했습니다. 

방중 이틀째인 오늘(28일) 이 대통령은 (권력서열 2,3위인) 원자바오 총리와 자칭린 정협주석을 면담하고 두 나라 경제인들을 상대로 경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본격적인 세일즈 외교에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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