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대지진으로 형성돼 붕괴 위기에 처한 자연호수 일부가 27일 폭파돼 방류를 시작합니다.
중국 당국은 베이촨현 탕자산에 생긴 최대규모 자연호수의 물길을 열기 위해, 인민해방군과 무장경찰 1천800여 명을 동원해 부분 폭파를 할 계획이라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베이촨과 멘양시 등 인근 지역 주민 13만 명은 모두 대피한 상태입니다.
25일 오후 쓰촨성 칭촨현에서는 규모 6.4의 강력한 여진으로 8명이 숨지고 927명이 다치는 등 사상자도 계속 늘어나, 지금까지 사망자가 6만 5천여 명, 부상자가 36만여 명으로 공식집계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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