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오늘(26일) 서울이나 중부지방은 비교적 선선했죠. 하지만 남부지방에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경상남도 합천은 기온이 33.2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이상엽 기자입니다.
<기자>
구름이 많았던 중부지방과는 달리 남부지방은 오늘도 한여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경남 합천의 낮 기온이 33.2도까지 올라 올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고, 진주 32.6도, 대구와 광주 31.2도 등 남부지방의 기온이 대부분 30도를 웃돌았습니다.
진주 촉석루에는 그늘마다 땡볕 더위를 피해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김시자/경남 진주시 : 집에 있으면 무척 더워서 이렇게 나왔는데, 앉아 있으면 설렁설렁 바람이 부는데 오늘은 땀이 나네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선 때이른 피서객들이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정광모/기상청 통보관 : 남부지방은 이동성 고기압으로부터 따뜻한 기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맑은 날씨에 일사가 더해져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습니다.]
남부지방의 더위는 내일도 계속돼 대구와 합천의 낮 최고기온이 31도, 광주와 울산은 30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내일 밤부터 모레까지 전국에 비가 온 뒤에는 때이른 불볕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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