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계약심사제도를 도입해 1조 원이 넘는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심사제는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2003년 도입했으며, 공사·용역·물품을 계약하기에 앞서 심사를 통해 적정원가를 산출하는 제도입니다.
이에 따라 공사 물량이나 단가에 과다 계상한 부분을 찾아내고, 직접 현장에 나가 불필요한 공정을 제거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서울시는 '심사왕 선발제'와 '공정별 전문심의제' 등을 도입해 직원간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예산절감을 극대화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렇게 절감된 예산은 가양대교를 6개나 지을 수 있는 규모라며, 서울시는 계약심사제를 비롯한 예산 절감정책을 더 적극적으로 펼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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