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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무더위 닥친다…장마 끝나도 잦은 호우

<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기상청이 올 여름 기상 전망을 내놓았습니다.올 여름은 무덥고 국지성 호우도 잦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올 여름은 시작부터 무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 중순 저온현상을 불러왔던 라니냐 현상이 약해지면서 6월에는 고온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7월에는 일시적으로 저온현상이 나타나는 등 기온 변동이 크겠습니다.

8월은 일년 중 가장 더운 달답게 전국의 기온이 30도를 크게 웃돌면서 무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장마는 평년과 비슷한 다음 달 19일쯤 제주도부터 시작돼 다음달 22일에서 23일 쯤에는 전국이 장마권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올 여름 장마는 비가 적은 마른 장마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윤원태/기상청 기후예측과장 : 올해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예년과 달리 서쪽으로 확장하지 못하면서 장마전선이 약하거나 일시적인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마가 끝난 뒤 8월에는 장마기간보다도 오히려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습니다.

태풍은 12개 정도가 발생해 그 가운데 2~3개 정도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한편 가을철 기후전망에서 올해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여 늦더위도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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