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인프라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 인프라펀드는 올들어 지금까지 수익률이 -25.78%로 최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CJ와 기은SG, 우리CS의 인프라펀드도 모두 10%가 넘는 마이너스 수익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인프라 자산에 직접 투자하는 펀드도 수익률이 나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인프라펀드의 대부분이 중국과 인도 등에 투자하는데 이들 신흥시장이 서브 프라임 충격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구기동/ING자산운용 마케팅 이사 :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로 전세계 주식시장 불황, 인프라펀드도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시장상황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수익률이 악화되면서 자금도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인프라 펀드 잔액이 최근 2개월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45억 원이 빠져나간 데 이어 이달 들어서는 벌써 314억 원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호흡이 긴 인프라산업의 특성상 단기수익에 연연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충고합니다.
[구기동/ING자산운용 마케팅 이사 :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한다면 2~3년 이후에는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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