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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팀, '중국 지진현장 파견' 없던 일로

우리 정부가 중국 쓰촨성 대지진 현장에 의료지원팀을 파견하기로 했던 계획이 중국 측의 고사로 무산됐습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우리 정부가 이번 주말쯤으로 계획했던 30명 규모의 의료지원팀 파견을 중국 당국과 협의한 결과, 더 이상의 해외 의료진은 필요하지 않다는 중국의 판단을 존중해 파견 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당국은 현재 직접적인 인력 투입보다는 임시구호소 마련에 필요한 텐트 등 물자 지원을 더욱 바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총 500만 달러의 지원을 계획한 우리 정부는 중국이 원하는 텐트와 구급의약품 등을 중심으로 구호물자 지원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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