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록한 배에 연꽃 봉우리를 본따 만든 뚜껑 손잡이!
앙증맞은 꼬마 항아리입니다.
찬장 위에 숨겨둔 할아버지의 꿀단지 같은 흑갈색의 단지!
넓적하게 부른 배가 넉넉해 보입니다.
김치나 고추장을 담아두면 좋을 것 같은 소담한 항아리.
웰빙 열풍과 함께 다시 인기를 끌고있는 옹기들인데요.
천연 잿물로 된 유약을 발라 구워내는 전통 옹기는 공기가 잘 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차은경/옹기 매장 대표 : 옹기의 기능이 숨쉬는 역할을 하는 거죠. 그래서 음식이 갖고 있는 원래의 음식의 맛을 그대로 보존을 잘해주고….]
예전에는 장독 같은 커다란 옹기가 많았지만 요즘은 사발 에서부터 다양한 크기에 테두리가 높은 둥근 접시까지 다양한데요.
불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는 옹기 프라이팬도 등장했습니다.
물주둥이와 뚜껑이 귀여운 간장통과 차의 따스함이 오래도록 남아있는 옹기 찻잔과 주전자는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 다용도로 쓸 수 있는 그릇 외에도 요즘은 옹기를 어항이나 화초를 담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김정아/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 옹기를 고를 때 알고 가셔야 될 점들이 있는데요. 유약을 자연잿물로 썼는지 확인하시는 게 좋고, 또 한가지는 두드렸을 때 맑은 쇳소리가 나는게 좋습니다.]
옹기는 세제 물에 오래 담가두면 수명이 짧아지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바로 씻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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