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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추적④] 벼랑 끝에 선 축산농가

2008년 전국을 강타한 조류독감 AI. 정부는 이번 AI가 ‘인체 감염 AI 바이러스’와는 다른 계통으로 사람이 감염된 사례가 없다고 발표했다. 과연 사람에게는 전혀 해가 없는 것일까? 국민들의 불안은 완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 AI가 왜 갑자기 창궐했는지, 정말로 사람에게는 무해한지 뉴스추적이 정밀 진단해 보았다.

5월 16일 오후 서울 녹번동 질병관리본부 청사 앞, 가금류 단체 소속 농민 5백여 명이 시위를 벌이던 중 농민 K씨가 제초제를 마시고 음독자살을 기도했다. 지난 4월 17일 AI가 최초로 발생한 김제시 용지지역의 살처분 현장에서도 L씨가 정부의 보상가가 현실적으로 너무 낮음을 비관해 음독자살을 기도했다. AI 발생 이후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는 농가, 확실한 지원도 보장받지 못한 채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모습을 살펴보고, 이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은 무엇이며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은 없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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