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은 20~30대 직장인 2천430명을 대상으로 '동료나 상사가 퇴사할 때 동반퇴사 충동을 느끼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72.1%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함께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충동을 느낀 이유에 대해 이들은 주로 '전부터 이직을 고민하고 있어서'(37.0%) 또는 '회사의 비전이 없어 보여서'(27.7%)라고 말했다.
2030 직장인 중 20.3%는 '실제로 동반퇴사를 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중 39.0%는 '동반퇴사를 후회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사람인의 김홍식 본부장은 "동료가 그만둘 경우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충동적인 퇴사는 후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한 후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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