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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미국 버지니아에 '코리아'가 있다?

<앵커>

국제부 연결해 세계 소식 알아봅니다. 조지현 기자! (네, 국제부입니다.) 오늘(21일) 첫 소식 재미있네요. 미국에 '코리아'라는 이름의 시골마을이 있다고요?

<기자>

네, 한인타운이 아니라 마을 이름이 '코리아'입니다.

한국과 아무런 연고가 없는데도 1백 년 넘게 이 이름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원일희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기자>

미국 워싱턴 DC에서 1백20킬로미터 떨어진 버지니아 컬페퍼 카운티.

이 작은 시골마을의 지명은 '코리아'입니다.

이 마을의 길 이름도 코리아 로드입니다.

주민들은 1백 년 넘게 코리아라는 지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주소를 '버지니아 코리아'라고만 쓰고 우편물을 주고 받았다고 합니다.

한인 식당이나 시장도 없는데 왜 동네이름이 '코리아' 인지 주민들 조차 잘 모릅니다.

[버지니아 마그라 : '코리아'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죠. 이상하다고 생각했죠.]

사연은 1백여 년 전인 18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16세 소녀가 신문에 난 한국 관련 기사를 읽고 동네 우체국 이름에 공모한 것이 채택된 것입니다.

[수잔 켈러/도서관장 : '코리아 우체국'이 있었고 그 길이 '코리아 길'이 됐고 그것이 우리 역사의 일부가 됐습니다.]

북버지니아 한인회는 코리아 마을이 속한 컬페퍼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고 유대관계를 다져나가기로 했습니다.

어제 오후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메인 콘서트홀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단원들이 리허설 중이던 오후 2시, 지붕 바로 아래쪽에서 시작됐고 연기가 연주장 전체로 번졌습니다.

소방관 170여 명이 투입돼 텐트 모양의 지붕 꼭대기를 뜯어내고 진화 작업을 펼쳤고, 보관중이던 악기도 모두 꺼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는데요.

경찰은 지붕 용접 작업 중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 유기농 분유 시장의 36%를 차지하고 있는 시밀락 유기농 분유가 자당이 함유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일반 분유보다 30%정도 비싼 이 제품은 주요 유기농 분유 가운데, 설탕보다 더 단 '자당'을 쓰는 유일한 분유라며 유아의 치아 손상과 급속한 체중 증가가 우려된다고 전했습니다.

또 유럽에서는 내년 말부터 자당이 들어간 분유는 의사의 처방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금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자사 제품은 다른 분유보다 달지 않다며 자당은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은 물질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루이비통이 자사의 디자인을 도용했다며 한 디자인 학도를 고소했습니다.

문제가 된 티셔츠의 그림인데요.

흑인 어린이가 한손에는 애완용 강아지를 또 한손에는 루이비통 핸드백을 들고 있습니다.

덴마크 출신의 26살 나디아 플레스너가 수단 다르푸르 사태를 알리기 위해 만든 도안으로, 플레스너는 어린이의 절박함을 부유함과 대비시켜 강조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루이비통의 소송에 프랑스 법원은 지난 3월 문제의 티셔츠를 더이상 팔지 말라고 판결했는데요.

그러나 루이비통과의 송사로 유명세를 타면서 오히려 티셔츠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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