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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세계 최대 석유매장국 부상 가능성"

이라크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세계 최대 석유매장국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바르함 살리 이라크 부총리는 더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새로운 석유탐사 결과, 이라크의 확인된 석유매장량이 3천500억 배럴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는 그동안 알려진 이라크의 석유매장량보다 3배나 많은 것이며, 사우디의 2천640억 배럴을 훌쩍 뛰어넘는 것입니다.

이라크 정부는 아직까지 외국 기업들의 투자를 허용하는 국가석유법을 승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라크는 현재 하루 25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70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살리 부총리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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