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화창…출퇴근길 '쌀쌀' 일교차 커

오늘(20일) 출근길은 대부분 쾌청한 하늘을 회복했습니다.

다만 동두천이나 문산, 철원 등 중부 일부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어서 주의하셔야겠는데요.

기온이 오르는 낮부터는 안개가 모두 걷히면서 오늘은 화창한 햇살 기대하셔도 좋겠습니다.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겠고요.

기온도 어제보다 4~5도 가량 크게 오르겠습니다.

다만 커지는 일교차에 대비하셔야겠는데요.

낮에는 이렇게 기온이 불쑥 오르겠지만 출퇴근길은 날이 꽤 쌀쌀합니다.

낮 동안에는 한결 가벼운 옷차림 하시더라도 아침 저녁으로는 걸칠 수 있는 겉옷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밤사이 중북부 일부 지방에 영향을 주던 비구름은 모두 물러갔습니다.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아주 쾌청한 하늘인데요.

오늘은 폭넓게 맑은 구역이 자리 잡으며넛 전국적으로 화창한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크게 오르겠는데요.

서울 23도, 청주 대전 전주 광주 24도, 대구 26도까지 올라서 따뜻하겠습니다.

내일은 중북부 일부 지방에 한때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이후에는  맑고 따뜻하다가 토요일에 또 한 차례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