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중국 강진으로 인한 수급불균형 우려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증산 결정에 대한 회의감이 제기되면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지난 주말 종가에 비해 76센트 오른 배럴 당 127.05달러를 기록해 1983년 원유 선물거래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종가기준 127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영국 런던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지난 주말에 비해 8센트 오른 배럴 당 125.07달러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