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강타한 대지진 속에서 다행히 살아 남은 사람들도 하루하루가 힘겹습니다.
베이촨 첸지아바이 마을은 지진 피해가 가장 큰 곳 중 하나로 집을 잃은 마을 사람들은 비 좁은 천막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몸만 겨우 빠져 나온 사람들은 정부에서 배급해 준 약간의 쌀로 끼니를 연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턱없이 부족합니다.
특히 엄마를 잃은 아기들에겐 분유가 필요하지만 역시 모자랍니다.
이 가운데 구조 활동을 돕던 한 여자 경찰관이 고아들에게 자신의 젖을 물리는 모정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출산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이 경찰관은 정작 자신의 아이에게는 모유 대신 분유를 먹이고 있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아이에게 젖을 물리지 못하는 것은 슬프지만, 피난민촌의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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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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