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 주둔 미군 저격수가 이슬람 경전인 코란을 사격 연습용 표적으로 삼은 것이 발견됐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5월9일 제64 기갑연대 소속 저격팀장이 라드와니야 경찰서내 사격장에서 코란을 향해 총을 쏘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군 측은 "이라크 경찰이 9일 표지 안쪽에 낙서가 된 총탄 자국 투성이가 된 코란을 발견해 미군에 넘겼다"며 "미군은 바로 조사에 착수해 11일 코란을 훈련에 쓴 병사를 찾아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군 측은 해당 병사를 즉시 이라크 밖으로 전보조치하는 등 징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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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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