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3.42킬로미터, 왕복 6차로의 다리를 차들이 시원스레 내달립니다.
한강 건너 20분 넘게 걸리던 일산과 김포는 이제 2분, 진짜 이웃이 됐습니다.
개통 첫 주말이었던 그제(17일)와 어제 하루 2~3만대의 차량이 이용했습니다.
[이수응/서울 화곡동 : 개통됐다 해서 업무보는 길에 한 번 이용해 봤는데 훨씬 시간도 적게 걸리고 좋네요.]
경기도와 건설업체측은 경기 서북부 교통난 완화와 원활한 물류수송으로 한해 6백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강화도 나들이와 일산 신도시의 대형 상권 이용이 편리해지면서 각종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중곤/일상대교 주식회사 사장 : 일산대교는 주변 습지와 야생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야간 조명을 하지 않았으며 방음벽을 설치했습니다.]
27번째 한강 다리, 일산대교는 공사비 2천3백억 원을 들여 4년 4개월 만에 완공됐습니다.
대림산업 현대건설 등 4개 대형 건설업체가 민자로 건설해 앞으로 30년간 위탁 운영합니다.
따라서 승용차와 승합차는 천원 버스 트럭 등 중형화물차는 천5백 원의 통행료를 걷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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