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인근 대덕면 축산농가에서 법정 전염병인 소 브루셀라가 발생해 88마리를 살처분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경기도는 17일 대덕면 한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 140마리를 대상으로 채혈검사를 실시한 결과 43마리가 제2종 법정 전염병인 브루셀라 양성으로 판정돼 지난 3일 브루셀라 양성 판명 한우 43마리와 의심 한우 45마리 등 모두 88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브루셀라는 AI 등과 달리 감염된 소만 살처분하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는다"면서 "인근 농장에 대해서도 검사를 벌이고 있으나 양성판정을 받은 소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브루셀라는 인수 공통 2종 법정전염병으로 감염된 소는 유산이나 불임 등 증세를 보이고 사람에게 전염되면 두통과 발열 등의 증세를 보이지만 섭씨 100도 이상에서 소멸 돼 충분히 끓이면 인체에 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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