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경찰서는 17일 TV에서 본 격투기 동작을 흉내 내던 중 친구를 폭행한 혐의(상해 등)로 유 모(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5시께 대전시 서구 정림동 윤 모(24)씨 집 옥탑방에서 한 모(24)씨 등과 함께 TV 속 격투기 경기를 시청하면서 서로 격투기 동작을 흉내 내던 중 한 씨가 자신의 손가락을 물자 주먹으로 얼굴을 때려 코뼈를 부러뜨리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이들은 취업준비를 하면서 알게 된 친구 사이인데 서로 치료비 문제를 합의하지 못해 입건까지 하게 됐다"고 전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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