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지역 축산 농가들이 쇠고기 수입 개방과 사료값 인상 등 어려움을 넘기 위해 공동 한우브랜드를 출범시켰습니다.
신윤경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결정이 나온 이후 제주에서도 소 값이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열린 가축시장에선 한우값이 지난달보다 평균 50만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사료값은 지난해 이맘때보다 평균 30% 정도 올라 농가의 어려움은 더 커졌습니다.
제주 축산 농가들이 제주 한우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공동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90개 한우 농가가 연간 천여두를 출하할 계획입니다.
공동으로 마련한 품질 기준에 따라 혈통이 등록된 육질 1 플러스등급 이상만 판매됩니다.
[고성남 조합장/제주축협 : 브랜드가 없기 때문에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앞으로 브랜드가 이제 출범이 되면은 육지 쇠고기에 못지 않은 제값을 받을 걸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판로가 마땅치 않았던 축산농가들은 공동브랜드 개발로 안정적인 한우 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문철/축산농가 : 농장에서 소가 정체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좀 적극적으로 이제 판매가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들도 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제공하고 지속적인 품질 유지에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한우 공동 브랜드 출시가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농가들에게 얼마나 보탬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