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복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원자바오 총리는 이번 지진의 파괴성이 지난 76년 탕산 대지진때보다 더 큰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49년 중국 건국이래 최대 피해로 피해 면적이 10만 제곱킬로미터를 넘어서 한반도 면적의 절반에 가깝습니다.
중국 당국은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1만 9천 5백여 명에, 매몰자 2만 명과 실종자를 감안하면 앞으로 사망자가 5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후진타오 주석도 생존자 구조작업을 독려하기 위해 쓰촨성 청두로 향했습니다.
중국 군·경 구조대원 10만여 명은 6만여 명의 생존자를 구조하는 등 구조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악의 피해지역인 원촨현과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 개통이 임박하는 등 그간 끊겼던 도로들이 속속 복구되고 있습니다.
또 지진 피해가 컸던 쓰촨성 대부분 지역에서 지진발생후 처음으로 전력 공급이 정상화됐습니다.
지진 피해지역에는 티베트 자치주민들이 폭동을 일으켰다는 루머를 비롯해, 쓰촨성 일대의 댐들이 곧 붕괴할 것이라는 소문이 도는등 민심이 극도로 흉흉한 상태입니다.
중국 관영신화 통신은 온라인을 통해 잘못된 정보와 자극적인 문구를 유포한 악성루머 유포자 17명이 처벌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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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지난 12일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 지역에서 연락이 두절됐던 한국인 유학생 5명이 오늘(16일) 쓰촨성 링순시엔 지역에서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구조된 링순시엔 지역은 쓰촨성 팬덤곰 자연보호지역에서 청뚜로 돌아오는 길목으로, 이들 유학생들은 명승지인 '주자이거우'등을 관광한 뒤 12일 이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습니다.
외교부는 이들 유학생들이 쓰촨성 임업청의 헬기편으로 이미 청뚜에 도착했으며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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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이 발생한 중국 쓰촨성에서 인명 구조활동을 벌일 119 국제구조대원들이 오늘 낮 현지로 출발했습니다.
구조대는 오전에 인천공항에서 의료진 20여 명 등 지원팀과 함께 가진 출정식에서, "앞으로 열흘정도 현지에 머무르며 생존자 구호와 피해 복구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파견하는 119 국제 구조대는 김영석 대장을 비롯해 구조 경력 5년 이상의 대원 41명으로 구성됐으며, 구조견 2마리와 음파와 전파를 이용해 생존자를 찾는 매몰자 탐지기 등 첨단장비도 동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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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AI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전시는 지난 9일 유성구 신동과 구룡동의 닭, 오리 사육 농가로부터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이들 농가의 닭, 오리를 간이 검사한 결과 14마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어제 AI 최종 검사를 위해 국립 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고, 최종 검사 결과는 이르면 오는 21일 나옵니다.
대전시는 신고가 접수된 두 농가 반경 500m의 닭과 오리 등 가금류의 이동을 통제하고, 길목에 초소를 설치하는 등 긴급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중국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만 명에 이를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 가운데, 홍콩 배우 '청룽'이 지진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노래를 불렀습니다.
미국에서는 로봇이 오케스트라를 지휘해서 화제가 됐는데요.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밤과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전국이 7도에서 15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낮기온은 서울 22도를 비롯해 전국이 21도에서 28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높아 한낮에는 조금 덥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차차 흐려져 중부와 호남지방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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