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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미] 미 경제 괜찮다? 낙관론 '솔솔'

월스트리트 저널은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이후 경기 하강 국면이 예상보다 천천히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전문가들은 경기 후퇴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이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JP모간의 카스만 수석이코노미스트 역시 금융시장 경색과 고유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여전히 흔들리지 않고 있다면서 여름 이전에 경기가 안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같은 낙관론은 최근의 경기지표 흐름을 반영한 것입니다.

지난달 소매 판매는 전달보다 0.2% 하락했지만 월스트리트의 예상치 0.3%보다는 낙폭이 작았습니다.

또 경기 하강 국면치고는 실업률도 그리 낮지 않고, 소비자 지출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관적인 전망을 유지하는 전문가들도 여전합니다.

스트로스 칸 IMF 총재는 최악의 금융 위기가 지났다해도 2009년 이전에 세계 경제가 회복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버냉키 FRB 의장도 금융 시장 환경이 최근 몇 달간 개선되기는 했지만 정상화가 되려면 갈 길이 멀다고 말했습니다.

LA 타임스 여론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분의 3이상이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지적했고, 응답자의 절반은 올 주식시장이 평균 이하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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