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테가 살아있는 통나무로 만든 기다란 옷걸이, 반대쪽으로 360도 돌리면 전신 거울이 나타납니다.
칸칸이 CD나 소품을 놓는 장식장처럼 보이는 이것 역시 뒤로 돌리면 거울이 나타나는데요.
앞뒤로 두 가지 기능을 가진 전신 거울은 원하는 위치와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 거울 옆에 3단 수납장이 함께 붙어있는 디자인도 선보이고 있는데요.
화장대 겸용으로 사용가능합니다.
[김정희/가구 전문매장 사장 : 단순하게 거울보다는 장식효과를 누릴 수 있고, 실용성을 겸비했기 때문에 많이들 좋아합니다.]
요즘은 또 큰 전신 거울을 바닥에 비스듬히 세워서 놓는 게 새로운 연출법인데요.
[안선미/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 집안의 빈 공간에 예전에는 선반이나 콘솔로 장식을 했었는데요. 요즘에는 장식성이 뛰어난 전신 거울을 이용해서 오브제와 함께 연출하는 것이 유행입니다.]
테두리가 나무나 플라스틱으로 된 거울 외에 유리 전체가 거울이 되는 디자인도 최근 인기 스타일인데요.
곡선으로 처리된 입체적 유리 테두리에 문양을 넣어 화려함이 돋보입니다.
[김수연/거울 전문 업체 실장 : 이런 것을 유럽 베네치안 스타일의 거울이라고 합니다. 전면이 다 거울로 되어있는 제품이라 집안 분위기도 화사하게 꾸밀 수 있고요.]
통 유리 전체가 거울이 되는 기본 스타일 외에 유리 프레임을 색다르게 처리한 디자인도 있는데요.
노란색 유리를 중간에 넣어 포인트를 줬거나 검은색 유리로 테두리를 연출한 거울까지 다양합니다.
집안의 허전한 벽이나 모퉁이에 세워두면 색다른 집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전신 거울!
바닥에 세워놓을 때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폭신한 매트를 깔거나 아니면 뒤쪽에 받침대로 고정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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