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석 코레일 부사장은 올해 철도요금 인상을 자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광석 부사장은 15일 과천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철도 요금을 8% 정도 올렸으며 올해도 원가 상승 압박을 받고 있는게 사실이지만 국민의 경제 사정을 고려해 올해는 가급적 철도요금을 올리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철 사장의 퇴임으로 사장 대행을 맡고 있는 박 부사장은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요금을 올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국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베이징올림픽 남북 응원열차 운행이 사실상 무산된 것에 대해 "현재 상황이 쉽지는 않지만 지금이라도 남북간 합의만 된다면서 응원열차를 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사장은 최근 콩고 철도 개발사업 참여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검토했지만 여러모로 모양새가 좋지 않다고 판단해 사업 검토를 중지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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