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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추적③] 청송 교도소에서 만난 한 수용자의 고백

[뉴스추적]에서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이른바 묻지마 범죄의 실태와 그 심각성을 고발하고 사회적 대안을 찾아본다. 전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아무 이유 없이 살해하는 묻지마 범죄는 누구든 그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 그 심각성이 있다.

취재진은 이런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을 관리하고 있는 청송 제2교도소에서 어렵게 한 수형자를 만날 수 있었다. 그는 누군가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화가 치밀어 오른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묻지마 범죄자들을 가르켜 정상도 정신병자도 아닌 제3의 영역에 속하는 ‘인격장애자’라고 진단했다. 뉴스추적에서는 이들이 벌이는 묻지마 범죄의 실태를 분석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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