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시의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2백71만여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수도권 소식, 오늘(14일)은 인천 연결합니다.
채홍기 기자. (네, 인천입니다.) 인천은 인구가 많이 늘어난 지역 중에 하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인천시의 조사결과 인천 인구는 지난 10년 동안25만 명, 10%가 늘었습니다.
매년 1%씩 인구가 늘어난 셈입니다.
함께 보시죠.
지난 10년 간 주택 25만 3천 가구가 새로 공급돼 인천의 주택보급률은 108%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부산 등 전국 대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보급률입니다.
인구와 주택보급이 늘어난 것은 2003년 이후 시작된 택지개발과 경제자유구역 사업, 도시 재생사업으로 유입인구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노령화 현상은 인천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 65세 이상 인구는 1997년 4.8%에서 작년에는 7.6%로 늘었습니다.
가구별 소득은 월 백만 원 미만이 전체 가구의 45.1%에서 20.6%로 줄었습니다.
반면 3백만 원 이상 가구는 2.5%에서 21%로 늘어났습니다.
인천시는 물가상승을 감안하더라도 경제성장으로 인천지역의 중산층이 늘어난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차량 보급도 55만 4천 대에서 82만 2천 대로 48%나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교통사고는 연간 만 5천 건에서 만 2천 건으로 조금씩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돗물에 대한 불신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돗물을 정수해서 마시는 가정은 11%에서 37%로 늘었고 생수를 마시는 가정도 7.3%에서 11.6%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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