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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중 러시아 선박 '활활'…13시간 만에 진화

13일 오후 3시쯤 부산시 서구 암남동 동편부두에 수리를 위해 정박해 있던 2천 톤급 러시아 선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3시간만인 14일 새벽 4시쯤 진화됐습니다. 

불은 선박 내 냉동실에서 처음 발생했으며, 화재 당시 선박에는 수리업체 직원과 선원 20여 명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정 2대와 소방차 40여 대가 출동했지만 연기가 심한 데다 선박 구조가 복잡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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