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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뚱뚱한 사람만 치매? 마른 사람도 위험!

과체중인 사람일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높다는 이야기는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요.

저체중인 사람 역시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치매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은 40에서 80살의 남녀 3만7천 명을 최고 36년간 추적 관찰 했습니다.

그 결과 비만인 사람들이 정상체중인 사람들에 비해 일반적인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 치매는 80%,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혈관성 치매는 73% 발병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와 함께 저체중인 사람 역시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이 36%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연구팀은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치매예방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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