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전 한나라당 이훈규(충남 아산) 후보를 비방하는 인터넷 댓글을 올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 현철씨를 조사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초 한 월간지 인터넷 홈페이지에 지난 1997년 이씨가 검사로 재직하면서 김현철씨를 구속한 것이 중요한 업적으로 소개된 것을 읽고 댓글을 달아 이씨를 비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댓글의 아이피(IP)를 추적해 김씨의 집에서 작성된 것을 확인하고 지난 6일 김씨의 사무실을 찾아가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벌였으며 앞으로 한 차례 더 조사해 입건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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