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명확한 인재상에 대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곳이 적고 연간 채용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채 그때 그때마다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9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채용을 진행했던 중소기업 337개사를 대상으로 '회사 인재상이 명확히 확정돼 있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56.1%가 '아직 모호한 상태'라고 응답했다.
반면 대기업 83개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85.5%가 '명확하게 확정돼 있다'라고 답했다.
또한 '연간 채용계획을 미리 세워두고 채용을 진행하는가'라는 물음에 중소기업은 31.8%, 대기업은 71.1%가 '예'라고 답해 대·중소기업간 차이가 컸다.
중소기업들은 장기적인 채용계획을 수립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갑자기 발생하는 인력수요가 많기 때문에 장기계획 자체가 어렵다'(58.3%)고 밝혔다.
실제 채용인원 예측방식에 대해 '퇴직이나 부서간 이동에 따른 필요인력을 유동적으로 충원한다'(60.8%)고 답한 중소기업이 많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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