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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기온 25도 안팎…메마른 날씨 주의

오늘(9일) 아침은 평년보다 4~5도 가량 높은 기온 보이면서 쌀쌀함은 많이 누그러졌습니다.

하지만 지금 바람이 꽤 많이 불고 있고요.

일교차가 여전히 크게 벌어지고 있어서 제가 입은 정도의 겉옷 챙겨입고 나가시는게 좋겠습니다.

지금 하늘에 구름이 조금씩 지나고 있기는 하지만 이곳은 푸르름이 더해가고 있는데요.

어제 모처럼 더운 날씨가 이어졌죠.

오늘도 가끔 구름이 지나는 가운데 햇살이 내리쬐겠고 2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라서 조금 덥겠습니다.

다만 충청 이남 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제주도에는 내일까지 비 소식도 있습니다.

또 제주와 남해안에서는 밤부터 강한 바람도 예상되는데요.

북동 기류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서는 20도 이하의 저온 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동해안과 영남 내륙에 이어서 충청지방에서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일요일까지 메마른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서 불조심 하셔야겠습니다.

낮기온 보시겠습니다.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서울 25도, 대전 전주 23도가 예상되고요.

특히 강릉은 17도 등 동해안쪽으로 기온이 어제보다 6~7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석가탄신일인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 소식이 있습니다.

또 비와 함께 일시적으로 선선해지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휴일이 기다리고 있어서, 이번 주말 한결 마음이 편하실텐데요.

하지만 월요일 비 소식 염두해두시고 주말동안 나들이 계획 세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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