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일요일까지 맑고 화창…석가탄신일에 비

자식 생각하는 부모님 마음 만큼 따뜻한 오후였습니다.

일요일까지 오늘(8일)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기온은 25도 안팎을 보이면서, 좀 덥겠구요.

맑기도 해서, 나들이 하기에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석가탄신일에는 차차 흐려져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하얀 구름들이 많기 하지만, 높이 떠있기 때문에 햇볕을 가리지는 않겠습니다.

내일도 서울·경기는 맑겠습니다.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강원도 산간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은 바닷바람이 불어와서, 강릉의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충청 내륙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일요일까지,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경상북도에도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영동처럼 바닷 바람이 불어와서, 내일은 기온이 3-4도 떨어지겠습니다.

호남도 내일은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서,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사리현상이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특히 모레까지는 바닷수위가 높기 때문에, 주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