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는 오늘(8일)과 내일 이틀동안 대정부 질문을 실시합니다. 첫날인 오늘은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어제 청문회에 이어 쇠고기 시장 개방 문제가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는 조금전인 오전 10시 반부터 한승수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대정부 질문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대정부 질문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 한·미쇠고기 협상을 둘러싸고 의원들과 국무위원들 사이에 치열한 논쟁이 예상됩니다.
야당의원들은 특히 오늘 대정부질문에서도 쇠고기 협상의 문제점을 집중 부각시켜 미국과의 재협상을 요구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밖에 오늘 대정부 질문에서는 한·미 FTA 비준안 문제와 현 정부의 대북정책, 공공기관장 사퇴 압력 논란등도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정부 질문에 앞서 열린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는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결정에 따라 합의된 미국산 쇠고기 협상에 대해,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쇠고기 논란과 관련해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어제 청문회를 통해 야당의 주장이 정치선동에 가깝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근거없는 정치공세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효석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는 15일로 예정된 쇠고기 수입조건에 대한 장광고시를 무기한 연기해야 한다며 재협상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과 민주 노동당, 자유 선진당 등 야3당은 오늘 오전 원내대표회담을 열고 재협상 촉구 결의안 채택 문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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