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청와대 비서실과 정부의 1급 이상 공직자 73명의 재산이 공개됐습니다. 평균 17억 6천만 원으로, 무려 100억 대에 육박하는 재산가도 포함돼 있습니다.
유영규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 1급 비서관중 재산 신고액 1위는 97억 3천만원을 신고한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입니다.
김 부대변인은 배우자가 상속받아 임대사업을 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빌딩을 비롯한 부동산 95억 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효 대외전략 비서관은 59억 3천만 원을 신고해 청와대 비서관 중 2위를 기록했습니다.
주로 강남과 서초구에 보유하고 있는 상가 등 조부와 부친으로부터 상속받았다고 밝힌 34억 8천만 원에 달하는 부동산이 재산 중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또 40억 원대를 신고한 비서관도 강훈 법무 비서관 등 3명으로, 청와대 비서관 34명의 재산 평균액은 18억 원대에 달했습니다.
각종 위원회와 부처의 공직자 39명 중 최고의 재산가는 72억 4천만원을 신고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입니다.
최 위원장의 재산은 토지 등 부동산 보다 38억 원이 넘는다고 밝힌 예금이 큰 부분을 이뤘습니다.
공직자들은 버블세븐지역은 물론 강북 지역에도 아파트와 상가 등을 보유해 부동산 선호 현상은 여전했습니다.
또 골프장 회원권과 유가 증권 등도 재산의 상당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청와대 비서관들 가운데 부모나 자식 등 직계 존비속에 대한 재산신고 고지거부율은 38%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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