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민주당 "'쇠고기 재협상' 위해 모든 수단 강구"

<앵커>

오늘(6일)부터 이틀동안 국회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듣습니다. 통합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을 위해서 모든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통합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정권 초기의 희망과 기대가 절망과 분노로 바뀌고 있다며, 특히 정부의 잘못된 쇠고기 협상이 국민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광우병이 발견돼도 수입 중단조차 할 수 없게 한 현 정부의 쇠고기 협상은 검역 주권을 포기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쇠고기 재협상을 정부에 거듭 촉구하고 만약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쇠고기 청문회와 재협상 촉구 결의안, 특별법 제정 등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현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서도 맹렬히 비난했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성장만능주의로 경제가 더욱 불안해지고 있다며, 대기업에 특권을 주는 정책에서 벗어나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둔 복지 정책을 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또 법인세, 종부세, 소득세 등 각종 세금을 인하하겠다는 현 정부의 방침은 자칫 세수를 줄여 재정기반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며 반대했습니다.

추경 편성이나 금리 인하에 대해서도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반도 대운하에 대해서는 범국민투쟁위원회를 만들어 단호하게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고, 현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해서도 입시경쟁과 교육 양극화를 심화시킬 것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