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일어나서 남들보다 하루를 빨리 시작하는 사람들을 새에 빗대서 '얼리버드'라고 하죠.
일찍 일어나는 새가 모이를 많이 먹는다는 서양 속담에서 유래한 말인데요.
이런 얼리버드 족이 새 정부 출범 이후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직장인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0명 중 3명은, 올 들어 출근시간이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당겨진 시간은 평균 43분가량으로 집계됐는데요.
이에 따라 직장인의 출근시간은 9시라는 등식이 깨지고 있습니다.
시간대별로 보면 오전 7시에서 8시 사이에 출근하는 직장인이 48%로 가장 많았고, 오전 6시에서 7시 사이 출근은 21%, 그리고 오전 6시 이전 출근자도 2%에 달했습니다.
이처럼 출근 시간을 앞당긴 이유는 회사차원에서 출근 시간을 당겼거나 출근시간의 정체를 피하기 위한 경우가 많았는데요.
또 일찍 출근하게 되면 회사 전체적으로 강의를 듣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개인적으로 학원에서 강의를 듣거나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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