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지금 사고 현장에서는 실종자들을 찾는 필사적인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강 기자! (네, 충남 보령 사고현장입니다.) 날이 벌써 어두워졌습니다. 수색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사고가 벌어진 죽도 근처 바다 위에는 여전히 경비정들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라이트를 비춰가며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날이 어두워진데다가 밀물때가 다가오고 있고, 지금 보시는대로 비까지 내리는 상황이어서 현장 구조대원들이 수색과 구조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 사고 현장에는 태안 해경과 소방대원 등 3백 80여 명의 인원이 동원돼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잠수부 70여 명이 경비정 26척을 이용해 크게 2팀으로 나뉘어 수중 다방향 카메라 등 특수장비를 이용해 실종자들을 찾고 있습니다.
오늘(4일) 수색 작업은 잠시 뒤인 9시를 전후해 밀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시점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해경은 내일 헬기 2대를 동원해 해상 수색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해경은 이와함께 부근에 주차된 차량의 차적을 조회해 정확한 실종인원을 파악하기 위한 작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이 곳 해변에는 사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가족들과 주민들이 애타게 수색현장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의 피해자들이 많아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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