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곱씹어봐야 할 통계가 발표됐습니다.
각종 아동보호대책이 속속 나오고 있지만, 아동학대 사례는 오히려 급증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지난 2001년에 2,105건이던 국내 아동학대 사례는 2006년에 5,202건으로 무려 2.5배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특히 성학대가 5년 사이 2.9배 증가했습니다.
아동 입양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 국내 입양률이 해외 입양률을 처음으로 앞지르면서 입양에 대한 의식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청소년 폭력에 관한 통계도 관심을 끌었는데요.
지난 1년간 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한 중·고등학생이 다섯 명 중 1명꼴이었습니다.
피해 유형별로는 욕설.협박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금품갈취, 폭행, 집단 따돌림 등의 순이었습니다.
피해 사실은 친구에게 알리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가족, 선생님 순이었는데 아예 알리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심각성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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