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집단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대구시교육청은 유사사건 방지를 위해 안전 취약지역의 초등 40개교에 성상담 전문요원을 배치키로 하는 등 4일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사건 단초가 된 초등생의 음란물 접촉을 막기 위해 '케이블TV 주간 방영시간 제한' 등을 정치권에 입법을 건의하고, 인터넷을 통한 노출을 차단하기 위해 가정에서 컴퓨터 거실에 두기를 권고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취약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폐쇄회로(CC)TV와 방범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방과 후 교직원의 학교 주변 순회지도, 학생 대상의 성교육 대상 확대 등을 시행키로 했다.
또 성폭력 예방을 위해 마련한 학생안전 대책에 따라 이달 중에 초등생 6만 명에게 '지킴이 호루라기'를 보급하며 노인회.해병전우회.학부모안전지킴이 등으로 자원봉사자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성폭력 피해 학생의 조속한 안정과 유사사건 재발방지에 주안점을 두고 대응책을 강구했다"고 말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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