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전면 재검토된다, 아니다 그대로 추진된다. 시끄러웠던 혁신도시 건설계획이 일부 수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전국 시·도지사들과 만나 지방특성에 맞는 보완을 주문했습니다.
김성준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전국 16개 시·도지사들과 상견례를 겸해 가진 국정설명회에서 특색있는 지역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앞으로 각 시·도가 특색있게 발전해서 경쟁력을 가져야 되겠다. 그게 국가경쟁력이라는 점에서 확실한 것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혁신도시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일률적으로 추진할 문제가 아닌 만큼 수정보완할 방향을 고민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동관/청와대 대변인 : 똑같은 도시를 각 지역에 만드는 것보다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발전방안을 시·도 쪽에서 찾아서 건의를 해주면 적극 검토해서 지원하겠다는 것이 주된 취지가 되겠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런 언급은 참여정부가 세운 혁신도시 계획을 일부 조정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기능이 중복되거나 민영화해야 할 공기업을 지역균형발전 때문에 그대로 둘 수는 없다고 말해 혁신도시 계획에 포함된 공기업에 대해서도 통폐합이나 민영화를 추진할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늘(2일) 회의에서 영남권 시도지사들과 김문수 경기지사는 한반도 대운하를 둘러싼 논란에도 불구하고 각각 낙동강 운하와 경인운하를 조기 건설해 달라고 요청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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