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2일) 광우병과 관련해 정확한 실태를 알려 국민들을 안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강재섭 대표와의 두 번째 정례회동에서는 광우병 문제와 어린이 성폭력 관련대책 등 민생현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광우병 관련 실상을 정확하게 적극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이 문제가 정치적 논리로 접근해 사회불안을 증폭 시켜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광우병과 관련된 일각의 여론몰이는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오늘(3일) 오후 농수산식품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등 관계장관이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광우병 실상을 알린 뒤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도 오는 6일 고위당정협의를 갖고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초등학교 성폭력사태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어린이들이 퇴폐음란 동영상 등 유해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된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강 대표는 교육부, 경찰청 등과 당정협의를 갖고 '우리 아이 지키기 운동' 등 제도적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강 대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올해를 어린이 지키기 원년으로 선포하고, 경찰청 등에 특별대책본부를 만들어 초동단계부터 어린이 유괴, 실종 문제 등에 적극대처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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