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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맞바꾼 성형… 20대 여성 턱수술 받다 사망

<앵커>

전신마취를 하고 성형 수술을 받던 20대 여성이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다가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우철 기자입니다.

<기자>

직장인 여성 25살 김모 씨는 그제(30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턱 성형 수술을 받던 중 호흡 곤란 상태에 빠졌습니다.

김 씨는 근처 종합 병원으로 옮겨 졌지만,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연휴를 앞두고 수술을 결심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수술 중 과실이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오늘 부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어젯밤 8시 반 쯤 서울 개포동 등산로 입구에서 40살 김모 씨가 주민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47살 정모 씨는 숨졌고, 52살 김모 씨는 크게 다쳤습니다.

[주민 : 찌른 사람이 평소에 많이 괴롭힘을 당했대요. 술 한 잔 먹고 찔렀대요.]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쯤엔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마성 나들목 부근에서 승합차 두 대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승합차 운전자 42살 김 씨 등 열두 명이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앞차를 추월하려다 반대편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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