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오늘(1일) 오전 양정례 당선자의 어머니 김순애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지난 3월 양 당선자의 공천을 전후해 친박연대 측에 모두 17억 원을 납부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겁니다.
검찰은 당에 건넨 돈이 차용 형식을 띄고 있지만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공천 대가'라고 결론내렸습니다.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주고 받지 못하도록 지난 2월 개정된 공직선거법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씨는 또 서청원 대표에게 자신을 소개해준 이 모씨와 손상윤 씨에게 5백만 원씩을 건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손 씨는 그러나 양정례 당선자에게 받은 5백만 원은 소개비가 아닌 후원금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당초 어제 영장을 청구할 계획이었지만 정리할 수사 기록이 많아 영장 청구를 하루 미뤘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김 씨의 신병을 확보해 보강 조사를 거친 뒤 서청원 대표가 '돈 공천'에 연루됐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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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대구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 서부경찰서는 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각각 11명과 8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가해학생들 가운데 지금까지 초등 남학생 6명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데 이어 나머지 중학생 5명은 오늘부터 차례로 소환해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에 출두한 남학생 6명 가운데 5명은 성폭행 사실을 시인했지만 나머지 1명은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않았다"며 일부 혐의만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또 피해 여학생들로 지목된 여자 초등생 8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지만 2명만 피해 사실을 진술한 반면, 나머지 6명은 사실상 진술을 거부해 진상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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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성화 봉송 과정에서 폭력 시위를 벌인 중국인 유학생에 대해 경찰이 오늘 안에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앞에서 중국 국기를 찢었다며 시민 49살 박 모씨를 붙잡아 넘어뜨린 뒤 때린 혐의로, 부산의 한 대학에 다니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 20살 천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천 씨와 함께 박 씨를 집단폭행한 중국인 용의자 2명이 부산에서 단체로 관광버스를 타고 상경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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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원대 재산을 가진 60대 여성이 필리핀에서 피살돼 현지 경찰과 우리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3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 남쪽 110킬로미터쯤에 있는 바탕가스주에서, 67살 박 모 여인이 머리에 45구경 권총 두 발을 맞고 숨져 필리핀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 3월 30일 딸과 함께 한 달 일정으로 마닐라에 입국했으며 사건 당일 딸과 마닐라에서 헤어진 뒤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재산 150억 원을 당초 남동생과 외손녀에게 상속하기로 유서를 썼다가, 지난달 중순 상속인이 두 딸로 변경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번 사건과 관련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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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 논란을 빚고 있는 유전자변형식품, 즉 GMO 옥수수가 식용으로 대량 수입됩니다.
오늘 오전 대상과 삼양제넥스에서 수입한 미국산 GMO 옥수수 5만 7천 톤을 실은 선박이 울산항에 입항했습니다.
이 옥수수는 앞으로 과자나 아이스크림 등의 원료가 되는 전분과 전분당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될 전망입니다.
삼양제넥스 울산공장 앞에서는 GMO 수입을 반대하는 시민단체 회원 1백여 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GMO 옥수수 수입을 즉각 중단하지 않으면 해당 업체의 모든 제품에 대해 불매운동을 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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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미국 대사는 북한이 핵시설을 불능화하고 완전하고 정확하게 핵프로그램을 신고하면,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와 적성국교역법 적용 중단을 의회에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북한대학원 대학교 개교 10주년 학술회의에서 이렇게 밝히고 "북한이 약속을 지키면 미국도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시리아가 북한의 영변 원자로와 비슷한 원자로를 만드는 것을 북한이 도왔다는 정보에 대해 북한이 핵신고에서 다루기를 기대한다"면서, 미국은 북한의 핵프로그램 확산을 중단하게 하는 검증 수단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베이징 올림픽 개막 100일을 앞두고 경축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는 재키 찬 등 영화 배우를 비롯해 타이완과 홍콩의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했습니다.
독일 베를린 동물원이 지난 일요일 태어난 새끼 코뿔소를 공개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고 초여름처럼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오늘 강릉과 대구의 기온이 28도, 서울은 24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이 23도에서 28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모레까지는 초여름처럼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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