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이 나흘째 행방불명된 상태에서 이 여성의 신용카드로 다른 사람이 현금을 인출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고양시 일산구에 사는 46살 박 모 씨가 나흘 전인 지난 26일 밤 9시 반쯤 딸에게 전화를 걸어 연장 근무가 있어서 늦는다고 말한 뒤 연락이 끊겼다고 28일 박 씨의 어머니가 가출 신고를 해 와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마지막 통화 하루 뒤인 지난 27일 밤 9시 44분 고양시 덕양구의 한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오토바이 헬멧 등으로 얼굴을 가린 누군가가 박 씨의 신용카드로 6차례에 걸쳐 3백30만 원을 인출한 CCTV 화면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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