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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넉달째 '적자행진'…적자폭 크게 줄어

<앵커>

경상수지가 넉달 연속 적자를 나타냈습니다. 올들어 3월까지 누적 적자규모는 51억 6천만 달러가 됐습니다.

보도에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중 국제수지 동향을 보면 지난 달 경상수지는 5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연속 적자입니다.

올 들어 3월까지 경상수지 누적 적자 규모는 51억 6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억 6천만 달러보다 3배 이상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경상수지 적자 폭은 상품수지 흑자 등에 힘입어 2월 23억 5천만 달러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상품수지는 수입증가율이 전달과 비슷한 28.8%를 유지한 가운데, 수출 증가율이 15.3%에서 20.6%로 높아지면서 전달 6억 달러 적자에서 5억 3천만 달러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서비스수지는 운수수지 흑자가 늘어나고 여행수지 적자는 줄면서 적자 규모가 전달 보다 15억 7천만 달러 감소한 6억 8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소득수지는 대외배당금 지급 등 계절적 요인으로 흑자 규모가 축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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