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시민단체들이 주축이 돼 구성된 '삼성반도체 집단 백혈병 진상 규명과 노동기본권 확보를 위한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는 28일 서울 여의도 근로복지공단을 방문, 백혈병에 걸려 투병 중인 전직 삼성반도 체 직원 4명에 대한 산업재해 신청서를 접수했다.
대책위는 신청서 접수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삼성반도체에서 열심히 일했던 근로자들이 백혈병으로 사망하거나 투병생활을 하고 있지만 회사는 여전히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정부차원의 역학조사 실시와 피해 근로자들에 대한 삼성측의 조속한 보상 마련을 촉구했다.
투병중인 삼성반도체 전직 직원들 및 가족들은 이날 직접 기자회견장에 나와 다양한 피해사례들을 증언했다.
대책위는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을 얻은 근로자는 현재까지 모두 13명으로 그중 4~5명이 이미 숨졌을 뿐 아니라 기타 암으로 고생하고 있는 전직 근로자들도 6명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