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쌀쌀'…낮기온 다시 20도 웃돌아

네, 아침 공기가 아직은 많이 차갑습니다.

주말동안 궂은 날씨에, 바람에 조금 춥게도 느껴졌는데요,

오늘(28일) 출근길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날이 꽤 쌀쌀합니다.

또 밤사이 복사냉각이 심해지면서 4월에는 드물게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산간에는 얼음이 언 곳도 있는데요.

지금 내륙 곳곳에 안개소식도 있습니다.

특히, 문산이나 춘천, 원주, 충주 등 일부 지방은 몇백 미터 밖에 내다 볼 수 없을 만큼 꽤 짙게 끼여 있으니까요.

출근길 운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궂은 날씨가 이어졌던 휴일과는 달리 오늘은 전국적으로 하늘도 쾌청해서 따스한 볕도 만끽할 수가 있겠는데요,

다만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는 제주에만 뇌전을 동반한 비가 좀 더 온 뒤 오전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특히, 낮 기온이 어제보다 6,7도 가량이나 오르면서 따뜻하겠는데요,

오늘은 다시 얇은 봄옷을 꺼내입으셔도 되겠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 보시겠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기온이 다시 20도를 웃돌겠는데요,

서울 춘천의 기온이 22도, 청주 전주 대구 24도로 따뜻하겠습니다.

이번주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은 하늘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기온도 점차 오르겠는데요,

한낮에는 다시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이렇게 낮기온이 오를수록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