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에 대해 강재섭 대표는 전당대회 전 복당은 안된다며 기존 입장에 다시한번 못을 박았습니다. 이 문제로 한나라당은 오늘(25일) 하루종일 시끌시끌했습니다.
주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일괄 복당을 허용하라는 박근혜 전 대표의 요구에 강재섭 대표는 '묵묵부답'이라면서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습니다.
7월 전당대회 때까지는 친박인사들의 복당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며 박 전 대표의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것입니다.
[강재섭/한나라당 대표 : 지금 현재 지도부가 있는 한은, 그건 내가 다니면서 약속한 것도 그런 것이고, 그것은 안 된다.]
친 이명박 측 의원들도 계파정치를 안하겠다면서 결국 측근들을 챙기는 게 박 전 대표가 강조하는 '원칙의 정치'냐며 혹시 탈당까지 염두에 둔 포석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반면 친박연대와 무소속연대 측은 당 화합을 위한 박 전 대표의 결단을 흠집내지 말라고 반박했습니다.
[송영선/친박연대 대변인 : 박근혜를 도왔다는 이유만으로 낙천시킨 사람들이 살아서 돌아오겠다는데 이것을 못 받아들이겠다는 것은 과거로의 회귀이며 민주정당정치의 후퇴입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아직 연락도 없고 계획도 없다"며 이명박 대통령과의 회동 가능성을 일단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복당문제는 결국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의 담판을 통해서 풀 수 밖에 없다는 관측이 많아 회동 성사 여부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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