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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달걀 먹자니 콜레스테롤이.." 괜찮아요!

미국 듀크대학에서는 달걀이 태아의 뇌기능 발달과 성장기 어린이의 뇌성장을 돕고, 노인들의 기억력 향상과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달걀에 풍부한 콜린 성분이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달걀 1개에 들어 있는 콜린성분은 150밀리그램, 쇠고기의 네 배, 우유의 스물다섯 배에 해당합니다.

또한 달걀에는 성장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모유 다음으로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임산부나 성장기 어린이에게 중요한 식품입니다.

하지만 달걀에 함유된 콜레스테롤은 250밀리그램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 300밀리그램에 육박한 수준입니다.

[박민선/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 계란 속에 있는 콜레스테롤 성분은 함께 들어 있는 레시틴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녹여주기도 하고, 또 흡수를 방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체 콜레스테롤 함량의 30% 정도만 흡수되어서 계란 속에 있는 콜레스테롤은 크게 위험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최근 하버드대학에서는 중년남성은 한 주에 달걀을 7개 이상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는데요.

또한 혈액 속의 지방이 많은 고지혈증이나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있는 경우, 간이나 신장기능이 나빠 단백질 섭취를 줄여야 할 경우는 달걀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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