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치동의 한 아파트.
재건축 아파트의 대표단지로 자리매김했던 이 아파트의 인기가 떨어져 가격은 1년전에 비해 2억 원 정도가 떨어졌습니다.
[서울 대치동 부동산중개업자 : 102제곱미터(31평)이 10억 5천만 원 내외, 112제곱미터(34평)가 12억 5천만 원….]
하지만 바로 길 건너에 있는 이 아파트의 경우에는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데요.
[서울 대치동 부동산중개업자 : 일요일에 열면 10팀 이상은 와요. 사러….]
지난해 11월 리모델링사업 시공사로 건설회사가 선정되자 105제곱미터의 경우 올해 들어 1억 원 가량 올랐습니다.
물건이 거의 없는 상황이지만 투자가치가 있다며 투자를 부추기기까지 합니다.
[서울 대치동 부동산중개업자 : 리모델링 추진되니까 왜 물건이 나오겠어요. 회사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20억 원 바라본다고….]
서울 개포동의 리모델링 추진중인 이 아파트의 경우에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서울 개포동 부동산 중개업자 : 1월달만 해도 102제곱미터가 9억 5천만 원이었어요. 그정도 나온게 있었어요. 지금은 11억 원.]
재건축에 대한 규제가 계속 된다면 강남의 리모델링 추진 아파트의 인기가 계속될 전망인데요.
[최문섭/서울부동산경제연구소장 : 리모델링은 공사기간이 짧아지고 투자 회수기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재건축 보다는 리모델링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용적률이 200% 안팎에 달하는 중층 아파트단지들은 재건축 수익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당장 주거환경을 개선할수 있는 리모델링이 당분간 대세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